가정형편이 어려운 기혼병사에 150만원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지역방위협의회는 금천동 중대본부를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정 모 이병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손으로 사랑의 하트를 보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지역방위협의회(회장 김상근)는 21일, 금천동 중대본부를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정 모 이병에게 1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해 주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이병은 기혼병사로서 부인, 아들(3세)과 함께 단칸방에서 살고 있으며 부인이 일용직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금천동 지역방위협의회는 매년 참전유공자들의 집수리 봉사,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나라사랑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사진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김상근 지역방위협의회장은 “방위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이 정 이병의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상근병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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