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전달, 동절기 장애인가구 안부 확인도 병행
수곡2동 행복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해 반찬 마련이 어려운 홀로 사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반찬을 주문 받아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 넷째 주 봉사에 참여한 손미숙 위원은 “우리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한 끼 식사도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도시락을 전달해 저소득 장애인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돕고, 동절기 난방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살펴 볼 수 있어 마음이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회 도시락을 전달하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육류전달, 복돈 마수걸이 등의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