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용암동 화재가 난 아파트 현장을 과학수사대가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며 이아파트에 홀로 사는 A모(남,87세)노인이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이날 불은 6일 오후 9시 19분경 소방당국에 의해 접보돼 즉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후 9시 41분경 진압됐으나 A모노인은 문입구쪽에 쓰러진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숨져 도립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불이나자 화재 진입을 위해 소방대원들은 문을 강제로 열고 내부화재 진압을 했으며 거실에 쓰러져 있던 A모씨는 현장에서 사망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 대해 화재 예방에 이웃이나 친지들이 관심을 가져 줄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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