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UFC 김동현 등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

▲ 【충북·세종=청주일보】김덕용 기자 =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 퍼포먼스 모습.

【충북·세종=청주일보】김덕용 기자 = 12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에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 출향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19 대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전시는 선포식 시작 전 광화문 북측광장 일원에 대형 공기막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서포터즈 발대식과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선포식은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광학회의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세레머니, 스토리셀링 샌드아트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2019 대전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호, 격투기 김동현 선수, 바리톤 정경, 아시안게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대훈 선수, 한화이글스 치어리더가 함께 했다.

대전시 출범 70주년,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통해 대전 관광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대표 콘텐츠로 준비 중인 '대전 야시장'으로 대전의 특색이 담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여 관광객의 눈과 잎을 사로잡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전의 밤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K-POP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젊은 층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불러온다.

2019년 6월 중 2일 간 대전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뮤직 페스티벌, EDM 퍼포먼스,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에정이다.

대전관광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대전 시티투어도 대폭 개편도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이 날 선포식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대전에는 장태산, 계족산, 유성온천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다."라며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통해 사람들이 대전 관광을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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