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자율방재단의 2018년 하반기 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 2018년 괴산군 자율방재단 총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괴산군 자율방재단(단장 윤여천)은 지난 14일 오후3시 괴산군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의 2018년 하반기 합동 교육'이 열린데 이어 '괴산군 자율방재단 2018년 총회'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 및 교육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 충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지영호 회장과 황보호 부회장, 괴산 성도사 주지 수연스님 및 자율방재단원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 괴산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으로 충북도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주인식 강사를 초청해 안전신문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했다. 또한 2부에서는 괴산군 자율방재단의 재난안전에 관한 교육 및 조직발전의 방향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2018년 괴산군 자율방재단 총회가 열렸다.

총회는 내빈소개, 추대장과 위촉장 전달, 표창장 수여, 격려사와 축사 및 2018년 괴산군 자율방재단의 활동보고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후에는 오후5시 괴산전통시장에서 '화재안전 첫걸음 전기사용 후 전기플러그 뽑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괴산 성도사 주지 수연스님을 비롯한 4명의 고문과 1명의 자문위원을 추대했다.

괴산군자율방재단의 새 임원진에 ▲부단장 안광영 ▲정책홍보국장 하형미 ▲정책홍보국 차장 이성진 ▲구호팀장 황정임 씨를 위촉했다.

재해예방과 재난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지사상에는 신동명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상 기찬숙, 김형숙 ▲충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상 신은철, 안광영 씨가 수상했다.

이어 괴산군 안전건설과 안성찬 주무관이 2018년 괴산군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보고와 2019년도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윤여천 괴산군자율방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재난안전을 위해 애쓴 방재단원 및 안전건설과 공무원 등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방재단 사무실이 생기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재도약하는 2019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격려사에서 "사전에 재난안전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괴산군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고 말했다.

지영호 충북도 방재단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충북도의 2018년을 돌아보면 안전모니터 신고건수가 전국 최하위"라며 "내년에는 충북도의 안전지수를 올리는데 지역자율방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태풍, 더위, 폭염과 폭설, 지진 등의 재난 방지에 방재단이 많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총회 후에는 괴산전통시장에서 화재안전 캠페인을 하고, 이어 2018년 괴산군 자율방재단 송년의 밤'을 가졌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