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정(情)한 우암동! 따뜻한 마음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관내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방문해 묵은 쓰레기를 버리고 대청소를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기, 공동위원장 남태영)가 관내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방문해 묵은 쓰레기를 버리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4일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한○교(만64세)님의 가정을 방문해 고물로 수집했으나 판매가 어려워 방치된 물품들을 수거해 대형폐기물로 배출신고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둔 마대 50개 분량의 쓰레기도 함께 청소해 주었다.

집주인은“건강이 안좋아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에서 많은 봉사자들이 나와서 이렇게 청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폐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물건들을 따로 모아 판매한 대금과 따뜻한 전기요 한 채도 전달했다.

김동기 민간위원장은“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살기 좋은 우암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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