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군북면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8년 군북면 이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복지민원팀 김혜림 주무관(사회복지 8급)을 올해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 옥천군 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주무관은 2017년 6월부터 군북면 복지민원팀에서 근무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주민 응대에 최선을 다하며 다른 공무원들의 귀감을 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노인, 장애인 등 소외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며 주민들을 위한 무한신뢰와 감동 행정을 실천했다고 협의회 측은 전했다.
주민들에게 ‘미소천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 주무관은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6년 전 공직에 첫발을 댔을 때의 설레임으로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졌다.
행정의 최일선 조직인 이장들로부터 인정을 받은데 대해 김 주무관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칭찬 공무원으로 뽑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주민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태은 군북면장은 “김 주무관은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평소 심성이 곱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여기고 대하는 공직자로 칭송이 자자하다”며 “특히나 공손한 자세와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직원”이라고 엄지손을 치켜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