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중 신규 교육과정인 ‘생활EM과정’의 사전접수를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의 이용가치를 알리고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생활EM은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이용뿐만 아니라 유익한 미생물을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하여 친환경 생활이 가능하다.

유용미생물에는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등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왔던 미생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 기능으로는 악취를 없애 좋은 공기를 만들고, 물을 깨끗이 하며, 철, 식품 등의 산화를 방지하여 좋은 환경과 먹거리를 만든다.

사전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접수 희망주민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740-5572~3)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생활EM과정은 교육은 내년 1월 14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하며, 생활EM과 미생물의 대한 이해와 생활EM 제품을 직접 만드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EM은 환경을 지켜주고 일상생활과 영농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첫걸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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