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식’은 지난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대광주철(대표 최재석)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충북도가 시행해 올해로 4년차를 맞는‘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행 ·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체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2년) ▲충북도 주요행사 우선 초청 예우 ▲선정된 우수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올해 보은군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6개소 발굴 및 민간분야 노인일자리에 166명을 취업지원함으로써 당초 목표인 100명을 초과한 166%를 달성하였다.
또한,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988행복지키미, 기타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1천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기업체 및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 의지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시키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