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성도교회는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를 기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성도교회(담임목사 이석원)에서는 지난 4일 충북 제천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우)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백미 131포를 기탁했다.

금번 기탁품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현우 동장은 “추운 겨울 끊이지 않는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석원 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봉사에 힘쓰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천성도교회는 1979년 창립되어 600여 명의 성도들을 중심으로 쌀을 기탁하거나, 도배나 전기공사 등 집수리를 해주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고 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청전동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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