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 DMZ 평화공연과 강화도 부터 고성까지 인간띠 대행진 계획

▲ 【충북·세종=청주일보】DMZ평화의 인간띠 잇기 충북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4월27일 약 50만명을 전국에서 모집해 DMZ 에서 손에 손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대축전을 위해 처음으로 충북본부를 결성해 공동위원장단을 꾸리고 7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평화 공연을 하고 평화를 소명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일제히 분단의 장벽을 향해서 손에 손잡고 평화의 대행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런 운동이 실행된다면 세계평화의 중심이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멸싱상부한 160만 충북도민의 초의를 모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4월27일 DMZ 민간 평화손잡기에 충북은 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의 평화물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꿈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극복해야 할 것은 분단이지만 우리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반목과 분열을 함께 넘어서 평화의 DMZ에 단합된 160만 도민이 스스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DMZ 평화손잡기에 손에 손을 잡고 DMZ로 집결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 전세계의 평화 애호가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속에 전셍계의 부러움을 살 것이라고 했다.

이란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유선콜센터 11개 시군 운영, DMZ 평화열차(충북선)차고 봄소풍 가요, 카톡플러스 친구1:1상담센터 운영, 같이가치 캠페인 모금, 스토리 펀딩’DMZ 평화인간디운동 참여’동학다큐소설.엽서세크 증정 등이다.

초.중.고 학생 자원봉사 점수 활용, 청소년 평화 플래시 몹 공모등 청소년 학생 참여, SNS전세계DMZ 평화 Hand in Hand 확산운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4월27일 전국 5만~10만 명이 각 권역별로 강화도 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손에 손을 잡고 인간띠를 구성 한다는 계획으로 올해는 북한과 연계가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DMZ 인간띠 운동 본부는 충북에서 최초 본부가 결성되며 오는 15일 중앙본부가 발대식을가질 것이며 전국 각 지역으로 본부를 결성해 나갈 예정이다.

질의응답에서 이들은 촛불과 같이 정치의 주체는 민이며 기득권을 배재하고 민을 위한다면 자연스러운 정치세력화도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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