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오토닉스 기탁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면 한천리에 소재한 자동차 전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오토닉스(대표 안형준)는 7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50포(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오토닉스는 1990년 자동차 오디오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해 최근에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디스플레이 오디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오토닉스는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2016년부터 연을 맺어 이웃돕기 쌀 1500kg를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관내 저소득가구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중고 컴퓨터 15대를 2차례에 걸쳐 기부(2천만원 상당)한바 있다.

㈜오토닉스 안형준 대표는 “올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한해를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착한기업으로써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덕산면의 복지사업을 후원하는 동시에, 매년 잊지 않고 백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덕산면의 사례관리대상가구,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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