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관내 경로당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관내 경로당 271개소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서강덕)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내 경로당 271개소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천 화재 사고와 고양 저유소 화재 등으로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 대비 점검으로 실시했으며,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경로당 27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담당 직원들의 전수 조사를 거쳐 오창읍 성재1리 경로당 등 24개소의 취약 시설에 대해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등 해당부서 직원 4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현지출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겨울철 제설, 동파, 난방 관리대책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김응오 청원구청 주민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화재 등 재난상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회가 됐으며, 안전점검 결과 취약 시설은 긴급 보수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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