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다문화검정고시반.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9일,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왕분소에서 2019년 다문화 여성 초등학력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에 시행 예정인 제1회 초등학력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 2회 12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군에서는 다문화 여성들이 고국의 학력을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해 보이지 않는 사회적 차별 등을 받고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을 지속해서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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