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동 일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하수관거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복대동 청주시평생학습관 주변 3260m 구간에 대해 하수관거CCTV조사용역을 실시한다.

흥덕구는 이 달에 용역을 착수해 오는 3월까지 하수관거 내부를 CCTV 촬영하여 기존하수관의 이상상태 파악, 노후관로의 파손 및 퇴적물 적체 구간 등 관로 내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다.

하수관거 준설·노후관로 교체공사 등 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흥덕구는 조사결과에 따라 퇴적물 적체 구간에 대하여는 우기 전 준설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도 역류·악취민원으로 인한 주민불편최소 및 사전에 재해를 예방토록 하고, 노후·파손 관로에 대해서는 관로 상태에 따라 긴급 보수·교체 등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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