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직장인 야간 운동교실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10주간의 일정으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작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는 것으로, 직장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매주 2회(화·목 18:30)에 걸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유산소운동 뿐 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예방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이 통합돼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하면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 및 체력측정평가를 실시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는 3월 이후에도 신체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이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