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부영8단지 주민일동,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50만원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장자부영8단지아파트 주민일동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장자부영8단지아파트 주민일동(동대표 임선옥)은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5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들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한 장자부영8단지 동대표 임선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형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복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할 때 주민들이 직접 동참하는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금천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 금천동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재천 금천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장자부영8단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도록 힘쓸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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