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대표제 “민주당은 청와대 눈치 보지말고 성실히 임해라”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를 방문한 손학규 대표가 김수민 국회의원과 함께 손다방 푸드트럭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주장을 호소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홍보하기 위해 청주를 내방했다.

24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편 광장에서 ‘손다방’이란 푸드트럭을 이끌고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주장하는 바른미래당 입장을 홍보하기 위해 개혁커피, 둥굴레, 민심녹차 등을 준비해 손대표가 직접 국민들에게 나누어 줬다.

이날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과 남기예여성위원장, 이천구 제천.단양지역위원장등 충북도당 당직자와 주앙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다방’ 푸드트럭이 열렸다.

손대표는 정부에 대한 날선비판에서 “촛불혁명으로 나라가 바뀌고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제도는 바뀌지 않았으며 제2의 최순실이 나타나 국가를 어비럽히고 있는데 그의원이 바로 손혜원 의원”이라고 지적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흥덕구 드림플러스를 방문해 상인회 대표인 (사진오른쪽)장석현씨에게 대기업인 이랜드의 횡포로 텅빈 매장현장에서 그동안의 경과를 듣고 있다. 남윤모 기자

“손의원은 대통령부인과 절친이며 그힘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들고 있어 이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뜻을 제대로 녹여내는 국회를 만들고 국정을 제대로 펼치기 위해 선거제도를 연동형비례대표제로 개편해야한다”며 “고 주장했다.

이어 “서민이 무너지고 있어 우리 경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를 개혁해 합의제 민주주의, 의회 민주주의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손학규 대표는 국민과의 손다방 행사를 마치고 청주드림플러스를 김수민의원과 함께 찾아 상인회의 호소를 들었으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드림플러스 상인회 장석현대표는 “대기업인 이랜드가 상인회와 상생협약을 맺어 상인들과 시민들을 기망하고 영세상인들과 약속한 그랜드 오픈등 모든 약속을 실행하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어 상인들을 고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대기업의 이런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바른미래당이 앞장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빙상 심석희 선수의 폭행및 성폭력 등 논란의 시발점이 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부촌장을 면담하고 선수 6명과 비공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손대표의 선수촌 방문해 바른미래당 체육계 성폭력 근절 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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