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 및 관내기업에서 후원물품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기탁물품.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인동)에는 설 명절을 맞아 최악의 경기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이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먼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각각 라면 20상자, 통장협의회 백미 20포(10kg), 주민자치위원회 햄 선물세트 26개,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라면 30상자를 기탁했고, 고암장로교회 라면 30상자, 부일건설 라면 45상자, 명지병원 선물세트 10개를 기탁했다.

물품을 받은 사람들은 “명절이 되면 몸과 마음이 춥고 힘든데 그 와중에 위문품을 받아 이웃의 정과 온기를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5일까지 기탁된 위 물품들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통장 추천을 통해 파악된 어려운 이웃 214세대에게 29, 30일 양일간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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