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내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19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사업총괄부 과장으로 재직 중인 박나영 강사가 초빙돼 지역특성상 고령근로자가 많고 사업이 다양하여 안전관리가 더욱 요구되는 만큼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세부적인 사례 위주의 눈높이 교육을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매분기마다 직적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로자가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업종별 재해발생 사례 및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유형별 사례중심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광윤 산업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일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