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저소득가정 22가구에게 명절음식 등 반찬 후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하임앤류쿡”은 청주시 흥덕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반찬을 후원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HAIM&Ryu-Cook(대표 김민경)은 1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저소득가정 22가구에게 명절음식 등 반찬을 후원했다.

HAIM&Ryu-Cook은 봉사에 뜻을 둔 청년들의 자조모임으로, 매월 흥덕구 저소득가정에게 휴일인 일요일에 모여 저소득가정을 위해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달에는 명절연휴를 맞아 여러 종류의 전, 잡채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김민경 대표는 “회원들이 다함께 모여 매번 드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 이번달에는 명절이 지나 봉사를 하게 되어 명절음식을 뒤늦게 전달해 드려 죄송한 마음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용 주민복지과장은 “하임앤류쿡 청년들의 열정으로 훈훈함이 느껴진다. 매월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위해 정성을 다해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주심에 너무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신 명절음식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