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면 새마을부녀회, 불우이웃 돕기 위한 세제 판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화물차 2대 분량의 세제를 판매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인락)는 11일 이른 아침 남이면사무소에 모여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세제 판매에 나섰다.

이번 부녀회는 화물차 2대 분량의 세제(총 921개)를 부녀회 회비로 구매해 남이면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세제 판매, 야생화 심기, 숨은 자원 모으기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달 두 차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연1회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효 편지쓰기 행사 등을 주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부녀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최한 기금마련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 다행이며 모아진 기금은 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소회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