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동바르게살기위원회, 새 교복과 쌀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 바르게살기남현동위원회의 교복증서 기탁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바르게살기남현동위원회(위원장 전제완)는 지난 11일, 남현동회의실에서 관내 중고생들에게 교복 나눔증서와 쌀을 전달해 혹한의 날씨를 녹이고 있다.

이번 증서와 물품전달은 KT&G 제천지점(지점장 주우섭)과 제천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 제천시지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전달된 교복증서는 3벌(75만원 상당)로 증서를 받은 학생은 제천동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조 모군을 비롯해 제천세명고등학교 입학생 2명 등 모두 3명으로 이들은 한부모 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또한, 재향군인회에서 전달한 쌀은 10kg들이 10포대로 남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전제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KT&G 제천지점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복을 주셨고 이번에는 재향군인회에서도 소중한 쌀을 선물로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 으로도 지역 학생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남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해에도 KT&G 제천지점에서 후원을 받아 4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한 바 있으며 수년전부터 교복후원과 자체기금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15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배달봉사를 하고 11월에는 김장김치를 800포기를 직접 담가 관내 어려운 가정에 배달하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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