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화랑연대, 충북 옥천 서화천에서 자연정화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 7일, 화랑연대 장병들이 옥천군 군서면 서하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지난 7일, 육군37사단 화랑연대 장병 100여명은 충북 옥천군 군서면 서화천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장병 스스로 복무하고 있는 지역을 아끼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계획된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옥천군 환경과로부터 청소도구를 지원받아 서화천 주변에 방치된 폐자재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화랑연대 이방현 주임원사는 “지역 안보를 수호하는 부대원으로서 작전지역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자연정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37사단은 매월 부대 주변은 물론 지역 내 자연정화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대별 1산 1하천 가꾸기 등 노력을 통해 친환경 녹색 부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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