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 뭉쳐

시 공무원 영어시책연구모임 오리엔테이션 개최 박창서l승인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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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영어시책연구모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기술 진화 등 큰 변화의 물결과 세계 각국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글로벌 시대 속에서 보다 빠르게 글로벌 트렌드를 흡수하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청주시 인재들이 모였다.

지난 해 12월 시 내부 직원용 홈페이지(굿모닝시스템)의 공지사항에는 공개수배 하나가 게시됐다. 호기심에 들어가 보니 적당한 영어능력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다는 공개모집 글이었다.

모집에 응하기 위한 조건은 단 3가지. 적당한 영어 독해 능력을 가진 자일 것, 청주시에 애착을 가진 열정가일 것, 그리고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근성있는 사람일 것.

그로부터 일주일 간의 모집기간을 거친 결과 재능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 49명이 시정에 관해 치열하게 연구하기 위해 영어시책연구모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에 청주시는 연구모임의 발대식에 앞서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어시책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연구모임의 모집 배경과 취지, 팀별 상견례, 향후 연구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혁신과 공감으로 시민가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이수만 박사(한국지방경영연구원 원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연구모임 구성 비율은 8~9급 직원이 31명(63%), 20~30대 직원이 38명(71.4%)으로 비교적 젊은 새내기 직원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새내기 직원과 시정경험이 많은 직원, 그리고 다양한 직렬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해 직장 내 위계질서를 떠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이 중요해질 것이다.

또한 시정현안과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민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 ‘영어’ 라는 도구를 통해 직원들의 지적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상률 정책기획과장은 “연구모임은 직원 간 교류, 시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세계 속의 청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야 확장의 지평을 열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강요에 의하지 않는 유연한 동기부여로 공직자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내는 창의적인 참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에는 영어시책연구모임과 함께 시정발전연구모임(놀일터연구소)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박창서  elccid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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