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생활용품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수안들어린이집 사랑의 생활용품 전달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근로복지공단 수안들어린이집(원장 김영수)원아 50명과 학부모들은 21일 졸업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세면도구, 식료품 등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내덕1동 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이번 전달은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원아들의 가정에서 십시일반 기부 물품을 받아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 계층에 생필품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영수 수안들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기부품으로 우리 주위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길상 내덕1동 행정민원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수안들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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