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희망반 원아 8명 졸업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원구청 어린이집 제21회 졸업식 가져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21일 오전 11시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청원구청 어린이집 제21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을 맞이한 주인공은 희망반 원아들 8명으로,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과 졸업생 및 어린이집 원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 날 행사는 연혁보고에 이어 졸업증서와 상장 수여, 축사, 추억 돌아보기, 감사장 전달, 졸업가 및 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서강덕 청원구청장이 참석해 졸업증서를 수여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뜻깊은 기억을 남겨주었으며, 원아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부모님께 전달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서강덕 청원구청장은“아이들의 첫 사회생활이었던 어린이집 과정을 건강한 모습으로 훌륭히 마치고 졸업을 맞이했다”며, “학교라는 더 넓은 세상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온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졸업생들에게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어린이집 오현정원장은 “품안에 있던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크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과정인 만큼 뜻깊기도 하다”며 졸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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