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연계 체험활동 및 예술교실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봉정초 학생들이 명화를 그리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각지대 아동의 통합적인 안정망을 구축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는 9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냈다.

교외 체험학습으로 쇼콜라티에 체험, 눈썰매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쇼콜라티에 체험을 통해 직업탐색과 자신의 숨은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해 나만의 독특한 초코렛을 만들고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했다.

눈썰매장에서는 뒷동산 산책하기, 얼음썰매타기, 튜브썰매타기 등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겨울방학을 더 신나게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내 예술교실로 향초만들기, 보타니컬아트, 쿠션만들기, 핸드폰고리만들기, 명화그리기, 민화그리기 등 토탈공예 활동을 했다. 예술교실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켜 균형적 인성 발달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성된 작품은 교육복지실과 복도에 전시를 해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동참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봉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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