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 및 군정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요청

▲ 【충북·세종=청주일보】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및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4일 오후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및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재종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보좌진, 김외식 군의회 의장, 충북도의원,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으로 신청한 주요 신규사업인 △생활밀착형 보육‧돌봄 복합공간 조성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옥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등 총 19건 405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옥천레일바이크 사업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옥천-대전 간 광역철도 연장 사업 등 현안 사업 5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함께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재종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박덕흠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전년보다 674억원이 증가한 총 410건에 3천41억으로 정하고, 현재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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