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걸음, 나 그리고 우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가경중 신입생 학교적응 프로그램으로 함께 이야기하며 친해진 학생들의 모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중학교(교장 장기덕)는 지난 6일, 1학년 신입생 152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적응을 위한 신입생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가경중 1학년 학생들은 학교적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나’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라는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즐거운 학교생활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황정희 전문상담교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기르고,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한편 새 학기 교육과정 정상운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덕 교장은 “신입생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감을 없애고 다름에서 발생하는 갈등 요소를 줄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앞으로도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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