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연기흡입으로 부상, 약 2억4000여 만원 피해 예상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증평군 장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증평읍 장동 주공아파트 11층에서 8일 오후 3시 13분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연기 흡입으로 쓰러져 이중 11명이 충북대 2명 청주성모 3명 효성병원 3명, 한국병원 3명,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에 옮겨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중에는 70대 고령부터 40대가 2명, 9(~10살 어린이 2명 30대 1명 50대 이상이 6명으로 화재 당시 소방관들이 15층이 되는 아파트에서 모두 업고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증평군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의장, 연종석 도의원이 비상대책반을 꾸려 현장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화재는 집주인 여자에 의해 처음 발견 됐으며 문을 여는 순간 불길이 치솟아 연기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증평군 소방서 화재감식반은 사람이 압에 없다는 점을 들어 누전으로 주방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동영상)충북 증평읍 장동 아파트 화재 감식장면 현재 화재가 난 아파트는 도시가스와 전기가 끊겨 홍성열 증평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 연종석 도의원과 증평소방서 관계자 LH관계자 등이 도시가스 공급과 전기 및 비상대책을 논하고 있다.

증평경찰서 과학수사대와 증평소방서 화재 감식반은 이시간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증평군 홍성열군수와 장천배 의장, 연종석 도의원은 현장에서 나머지 입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평군 관계자와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