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로운 시작, 힘찬 발걸음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주는 학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봉명중 교실에서 1학년 여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중학교(교장 임명은)는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학교 생활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길러 학교에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나를 이해’하고, ‘나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원만한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학생 스스로 나를 이해하고 이를 학습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각 학급별로 2시간동안 제공했다.

또한 자유학년제 실시와 함께 학교에서 알찬 꿈과 끼 찾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를 갖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와 친해지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유학년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한 계기를 제공하고, 새 학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와 친해지기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1학년 강희진 학생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어 디자인 분야에 대한 나의 꿈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며 “자유학기 프로그램과 학습 코칭 프로그램에서 배운 점을 바탕으로 나의 잘하는 점을 더 찾을 수 있는 중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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