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선진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추진중인 ‘2019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농가배정량이 전년보다 낮게 책정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의 영농차질을 우려해 군비 4억4천4백여만원을 1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하고 추가 지원한다.

당초 농가신청량 중 국비지원 미 선정량 271,391포에 대한 지원으로 4400여 농가에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포당 1,600원~1,700원으로 비종별·등급별로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되는만큼, 경영체등록정보 변경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