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타운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청주 주중동 511-1일원에 사업비 2,566억원을 들여 약586,482㎡에 복합엔터테인먼트, 관광·숙박, 업무·상업·휴양시설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충북개발공사는 토지이용계획변경, 관광숙박시설, 높이변경 및 남측 연결도로 개설 사항 등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유영태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은 실질적으로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형 매장 유치, 통장협의회에서 건의했던 농산물 직판장 계획 여부, 현재 주중동에서 오동동으로 가는 지하도 폐쇄에 따른 대체 통행 수단(육교 또는 구름다리) 설치 요구, 조성 될 부지 내 매립된 쓰레기 수거, 장마철 침수지역인 오동동 지역 대책 등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충북개발공사 임노열 사업지원실장은 주민 요구사항에 대하여 향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오근장동장은 “밀레니엄타운 조성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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