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개발공사 밀레니엄타운 주민 설명회 개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2일 오근장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및 시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밀레니엄타운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청주 주중동 511-1일원에 사업비 2,566억원을 들여 약586,482㎡에 복합엔터테인먼트, 관광·숙박, 업무·상업·휴양시설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충북개발공사는 토지이용계획변경, 관광숙박시설, 높이변경 및 남측 연결도로 개설 사항 등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유영태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은 실질적으로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형 매장 유치, 통장협의회에서 건의했던 농산물 직판장 계획 여부, 현재 주중동에서 오동동으로 가는 지하도 폐쇄에 따른 대체 통행 수단(육교 또는 구름다리) 설치 요구, 조성 될 부지 내 매립된 쓰레기 수거, 장마철 침수지역인 오동동 지역 대책 등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충북개발공사 임노열 사업지원실장은 주민 요구사항에 대하여 향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오근장동장은 “밀레니엄타운 조성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