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현장 및 필로티주거용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서강덕 구청장)는 해빙기를 맞이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34개소에 대한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연면적 1,000㎡이상의 건축공사현장 18개소,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불량건축물 11개소 및 필로티 구조의 주거용건축물 5개소 등을 점검한 결과, 우려되었던 지반 융해로 인한 사면 붕괴 등 심각한 재해 우려 공사장은 다행히 없었다.

낙하물 방지망 미설치 등 공사장 관리 차원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즉각 시정조치 하여 설치토록 했으며, 각 시공현장마다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기본이라며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했다.

앞으로도 청원구는 위험 시설의 사전 징후를 철저히 파악하는 등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