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등 건축, 전기, 소방 3개 분야 안전진단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가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에 따라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신고체육시설 등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 소방 3개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직접 참여해서 민·관 합동으로 세부 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사용제한, 사용금지, 대피명령,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명령서를 통보할 계획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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