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용두동 새마을부녀회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 실은 무료급식 봉사활동” 기념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용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명자)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 실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용두동 새마을부녀회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제천시 새마을지회 이동연 회장과 안홍규 사무국장, 용두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회원 12명, 최부금 용두동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금을 통해 구입한 식자재를 활용해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식당을 찾으신 어르신 150여 분께 일일이 배식해 식사를 대접했다.

전명자 회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관내 어르신은 물론 부녀회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활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모금을 통해 조금씩 적립한 부녀회 자체 운영비로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좀 더 뜻 깊은 의미가 있다.

한편, 마련된 기금은 약 60만 원 정도로 식사 조리를 위한 식자재 구입에 사용됐으며 부녀회장인 전명자 회장이 20만원 상당의 “약밥 150개”, 채숙희 회원이 6만원 상당의 쌀 20Kg를 각각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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