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쓰레기 태우다 뒷산으로 옮겨 붙어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현도면 하석1리 산불 현장에서 청주시청 공직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 현도면 하석1리 에서 이마을 주민 A모씨(장애우)가 마을 산과 인접돼 있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으로 불이 옮겨 붙여 산불이 발생했다.

오후 3시 46분경 마을 뒷산과 근접해 있는 산으로 불이 확산되면서 청주시청 산불대응팀 25명과 소방대원 경찰서 등이 총 출동했으며 충북도 헬리콥터가 동원돼 불길을 조기에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청주시 현도면 하석1리 마을 뒷산 산불 헬기 투입 장면 러닝 타임 1분10초 이날 불은 고압전주 아래 산비탈 0.3ha를 태우고 1시간만인 오후 4시 13분경에 불길이 잡혔으며 현재 청주시청 산불 진화대 30여명이 투입돼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소방서 4대와 소방대원들, 경찰직원, 청주시청 의용 소방대 30여명이 출동해 불길을 초기에 잡아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청주시 산림과 김승각 팀장은 “현장에서 소방서와 경찰, 의용소방대 , 청주시 산불진화대 등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조기에 진화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시 문의면사무소 직원들은 휴일 비상소집에 모두 출근해 산불을 조기에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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