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청취에 앞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11만 6797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을 4명의 감정평가사에 맡겨 엄밀히 검증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청취 및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송이화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가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적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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