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뱅크 사업인 김치나누기 행사

▲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치뱅크_김치나누기.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9일, 충북 증평읍 증천리 증평군여성회관에서 김치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한 500kg의 김치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치뱅크 사업은 2014년을 시작으로, 겨울철에 집중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보완하기 위해 매년 3~10월 매월 1회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열무김치, 총각김치, 물김치 등 계절에 맞는 김치를 담그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남순 센터장은 "힘든 내색 없이 많은 양의 김치를 매월 담그는 봉사자들과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더불어 사는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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