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아동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신학기 프로그램운영.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재경)는 2019년 음성군내 초등학교 1학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신학기를 만들고자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사회체육학과와 함께 맞춤형 아동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두근두근 신학기’라는 이름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본 센터 및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새롭게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불안전한 정서 및 아동기 발생할 수 있는 정신과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음성군내 21개교의 초등학교 정신건강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아동기 ADHD를 비롯해 심리적 문제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진료비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다.

정재경 센터장은 “새롭게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관내 3개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아동들의 새학기 증후군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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