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터 27일 까지 기본요금 2800에서 3300으로 인상 -”물가 인상 폭에 못미친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장성동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청주시 개인택시 안심콜 택시요금 프로그램개정 작업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청주시 택시는 약 4000여대로 23일 개정 인상된 택시요금을 적용하기 위해 현재 부제별로 택시 요금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개인택시 안심콜은 장성동 아름다운 웨딩홀 광장에서 25일부터 127일 까지 약 1571대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법인택시 및 안심콜 회원이 아닌 개인택시 등은 미평 상당교회에서 나머지 택시들에 대해 요금 개정 프로그램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청주시 택시요금은 종전 2800원 기본요금에서 3300으로 500원 인상됐으며 거리시간 병산제에 따라 종전에는 143m당 100원 에서 137m당 100원으로 결정됐다.

시간은 34초당 100원에서 변동없이 종전대로 34초당 100원으로 결정됐으며 5000원아 넘어가면 요금이 500원에서 600원으로 넘어간다.

7300원 부터는 700원대, 1만 0100원이 넘어가면 800원대로 올라가는 것으로 충북도와 충북도 운송조합 이 결정돼 시행되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분평동 상당교회 뒤 뜰에서 청주시 법인 및 개인택시 택시요금 프로그램 조정 작업 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택시요금프로그램 개편을 윟9ㅐ 현장을 찾은 개인택시 운송자는 “물가 폭에 턱없이 부족한 인상분이라 아쉬우며 갈소록 운수업에 종사하기가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3300원 10여명의 기본요금 손님을 태워봐야 3만3000원으로 기름값 등 각종 공과비 제하면 종일 택시를 끌어봐야 아이들 과자값 밖에 남지 않는다”며 하소연 했다.

“외국의 택시 운영 사례만 볼 것이 아니라 택시 종사자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봐야 한다”며”택시 친절도 및 서비스도 생계와 직결해 있기 때문에 기사들이 사실상 마음의 여유가 없어 승객들과 다툼이 많이 생기는 것이다”며 씁쓰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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