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대상으로‘사진강좌’무료 공개강의

▲ 【충북·세종=청주일보】찰칵 ! 숲을 담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사진으로 숲과 자연을 촬영하는 도민들을 위해 무료 공개강의를 연다.

강의는‘찰칵 ! 숲을 담다.’라는 주제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명준 강사가 진행한다.

김명준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교육강사를 비롯해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디지털프로사진작가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2017년‘향기속으로 전통, 세상을 잇다’를 공저했다.

이번 교육은 미동산수목원 내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사진촬영의 기초와 카메라 사용기법, 디지털사진의 이해, 야외촬영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을 접목시킨 창의적인 사진 예술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프레임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봄의 기운이 가득한 수목원 내 식물과 숲의 모습을 현장에서 촬영하는 기법을 시연하고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음으로써, 카메라 활용능력을 향상하고 추억으로 기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준명 산림교육팀장은“자연을 주제로 사진을 취미나 전문적으로 다루는 도민들이 늘고 있다”면서, 숲향기 가득한 미동산수목원에서의 강의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관심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거나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며‘찰칵! 숲을 담다’공개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043-220-6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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