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가있는날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3" 첫 공연, 옥천 정지용 문학관에서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 옥천 정지용 문학관에서 개최.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지난달 30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충북문화재단에서는 문화충동과 함께 정지용문학관 일대에서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3를 개최했다.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3'는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는 옥천군, 진천군, 보은군 총 3곳에 위치한 정지용문학관, 조명희문학관, 오장환문학관을 순회하며 청춘들이 직접 만드는 문학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청춘희희(喜嬉), 청춘학(學), 청춘락(樂)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청춘희희는 지역예술가 멜팅코드의 청춘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옥천향수시네마에서 진행됐다.

실내 강연인 청춘학은 정지용문학관 안에서 정지용 청소년문학상 수상자 이태섭, 정지용 백일장 수상자 장보경, 최서영을 연사로 초빙해 수상작들을 다시 만나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토크형태로 진행됐다.

또, 청춘락 공연에서는 아이노크가 진행하는 시, 시대, 시인,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청춘스테이지로 막을 열었으며, 영혼을 깨우는 플룻 영혼다해, 기타리스트 이아론, 보컬듀오 19살, 꿈꾸는 래퍼 전여름, 옥천여자중학교 댄스팀 크라운, K-POP 안무가를 꿈꾸는 댄서 지수민, 유원대 탄하, 클래식, 크루너 동아리, 째즈 힙합 듀오 비러바이브, 크로스 오버 팝 첼리스트 이나영 무대가 진행됐다.

그리고 생가와 일대에서 청춘문예, 청춘스케치, 매마주타임라인, 홍보관 부스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춘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였다.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개최되는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3는 11월까지 문학관에서 계속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2-5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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