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수년간 평가가 실시된 이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남부 3군 가운데보은군이 처음이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지방세 목표 징수율 달성도, 이월체납액 정리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 4개 지표와 12개 세부항목 등의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체납사유 정밀 분석을 바탕으로 장기·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서 실익 있는 재산 발견 시 신속한 재산압류 및 부동산 공매처분 예고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쳐왔다.

보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체납처분 기법을 발굴해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장기·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철저한 징수 방안을 모색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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