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자원봉사대, 독거노인 및 장애인 70세대에 반찬(열무김치 등)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 가정 70여 세대에 열무김치, 소세지볶음 등 반찬을 전달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자원봉사대(회장 윤호례)는 8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 가정 70여 세대에 열무김치, 소세지볶음 등 반찬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4~5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기울여 만든 반찬 솜씨에 대상자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호례 회장은“내덕2동 주민들은 모두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다”며 “아침부터 공들여 만든 반찬을 반겨 주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척 기뻤고, 맛있게 드실 그분들의 모습을 생각에 봉사의 참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광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온정을 나누는 내덕2동 자원봉사대의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도 자원봉사대의 선행을 귀감삼아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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