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28명‘유기농기능사’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위해 열공

▲ 【충북·세종=청주일보】농업인대학,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에 박차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군은 올해 2월말부터 농업인대학 친환경과정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필기시험을 대비해 재배학, 유기원예, 토양관리 등 유기농업 기능사 취득과목을 집중적으로 교육 하고 있다.

유기농업 기능사는 2005년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산물 재배 및 생산,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유기농자재 선정 및 활용, 유기식품가공 및 유통 등에 관한 자격시험이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보은군 김용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커져가는 유기농업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깨끗한 보은군을 지키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