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 회원 20여명, 어르신들에게 화사한 봄기운 선사
자원봉사대 회원 20명은 봄을 맞아 무료하게 지내고 계신 관내 어르신들에게 싱그런 봄 향기를 전해주자 팬지, 페튜니아 등 봄꽃 1000여 본을 화분에 심어 경로당에 갖다 줬다.
회원들은 화사한 봄 선물과 함께 경로당의 이곳저곳을 깨끗이 청소하며 겨우내 쌓였던 묶은 때를 벗겨내고, 적적하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허복순 남일면장은 “향기로운 봄꽃과 함께 자원봉사대 회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어른을 공경하는 효향 남일의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