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5명 임명장 수여

▲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소방서 임명장 수여식후 포즈를 취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15일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제56기 의무소방원 장재원에 대해 전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장재원 수방은 지난 2017년 6월 1일 입대해 23개월 동안 119구조대와 안전센터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보조요원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다.

이날은 장창훈 소방서장이 직접 전역기념패와 전역증을 수여했으며, 전 직원과의 기념촬영을 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날 전역자 장재원 수방은 “남다른 군생활을 통해 얻은 희생과 봉사정신이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었다”며, “몸 건강히 전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직원분께 감사하고, 의무소방원으로서의 경험과 자긍심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전역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무소방원 제도는 홍제동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부족한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2001년 8월 14일 신설되었으며, 현재 괴산소방서에는 5명의 의무소방원이 근무하고 있다.

▲괴산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5명 임명장 수여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1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5명에게 임명장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원은 칠성전담의용소방대 이재일, 사리의용소방대 한성우, 김진조, 방세인, 신기지역대 이손석이며, 이들은 모두 괴산군에 거주하며 평소 협동정신이 강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 지역주민의 신임을 얻어 왔다.

신규의용소방대는 앞으로 괴산지역의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활동 보조 및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캠페인, 생산적 일자리사업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의 전반에 걸친 활동을 수행하며, 안전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의용소방대는 11개 읍면에 총 18개대 560명으로 조직되어, 각종 재난현장 활동보조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

장창훈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소방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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