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텃밭 가꾸기를 통해 친환경 생활습관 길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길초 학생들이 텃밭에 땅콩 모종을 심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대길초등학교(교장 이경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학교 텃밭을 활용한 녹색성장동아리(텃밭 가꾸기)를 실시했다.

녹색성장,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창체 시간을 배정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함께 텃밭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이 키우고 싶은 농작물을 조사했다.

이로써 상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품종의 농작물을 파종하며 친환경 생활 습관의 의미를 되새겼다.

텃밭가꾸기에 참여한 6학년 이하은 학생은 “제가 심은 방울토마토가 쑥쑥 자라서 맛있는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대길초등학교 이경세 교장은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교육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의 효과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